블랙 프라이데이 단상 (Black Friday)

Author
mypc
Date
2018-11-27 18:53
Views
18
블랙 프라이데이 단상 (Black Friday)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동안 여러분은 어떤 물품을 구입하셨나요?
저희는 근처 타겟에서 40불짜리 블렌더를 20불에 사오면서 무슨 큰 횡재라도 한듯 잠시나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기간동안 230억불어치 물건이 팔렸다고 합니다. 각 매장마다 사람들도 넘쳐 나고 어떤 온라인 가게는 사람이 너무 몰려
웹페이지가 먹통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블렌더를 구입했지만 이런 일들을 보면서 마음 한 편은 무거워졌습니다.
왜냐하면 블랙프라이데이 물건 구입으로 인해 바로 전날, 추수감사절에 가졌던 주님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잃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요즘 사탄의 전략 중에 하나가 물건에 대한 지나친 탐욕을 사람들 마음속에 심어 넣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보다는 세상 것에 집중하게 만들고 그런 것에서 만족과 기쁨을 찾도록 합니다.
그러면서 정말 중요한 가치들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바로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가족간의 사랑어린 대화, 소찬을 놓고 서도 감사하는 마음, 미래에 대한 희망... 이런 것들입니다.

사실 우리 인생에 행복과 만족을 주는 것은 이런 것들인데 탐욕은 이런 것 대신에 생명력 없는 물질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게 합니다.
앞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세일의 홍수 속에 행여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떠날까, 물건에 대한 욕심속에 정말 중요한 내적인 것, 영적인 것을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조심해 봅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